[당신의 생각은] 아파트 단지 옆에 상가 아닌 데이터센터? “전자파 피해” “보상금 달라”
[당신의 생각은] 아파트 단지 옆에 상가 아닌 데이터센터? “전자파 피해” “보상금 달라”
인공지능(AI) 시대에 더 중요해진 데이터센터가 IT 기업이 밀집한 지역이나 전력이 싼 지역이 아닌 서울 한복판 아파트 단지 옆에 들어서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 옆에 병원이나 학원, 편의점, 카페가 있는 상가가 아닌 데이터센터가 웬 말이냐’며 항의하곤 한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기에는 교통이 편리한 서울 시내가 유리하다는데, 이 때문에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쥐여주고 반발을 무마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민간 데이터센터 10곳 중 4곳이 서울에… 빈 땅 찾아 아파트 옆까지 30일 서울 구로구에 따르면 개봉동에 있는 1089세대...
“수고 많았고 사랑해요”…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해 순직한 조종사 발인 엄수
산불 진화 중 헬기가 추락해 순직한 고(故) 박현우(73) 기장의 발인이 눈물 속에서 29일 엄수됐다. 박 기장의 유가족과 지인 20여 명은 이...
‘경북 산불’ 사망자 1명 늘어… 총 30명 숨져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중상을 입은 1명이 29일 숨을 거뒀다. 이에 따라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
한덕수 권한대행 “이재민 일상 회복에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는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실 때까지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회 최신 뉴스
주불 잡혔지만…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인명피해 70명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70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해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중상자 10명과 경상자 31명도 발생했다. 경북 산불로 인해 25명이 사망하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남 산청·하동에선 산불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시간 전
|정두용 기자
경남 산청 산불 9일째… 산림청 “지리산 마지막 주불 진화 총력”
9일째 산림을 태우고 있는 경남 산청 산불의 마지막 주불을 잡기 위한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29일 날이 밝자마자 지리산 권역 주불을 잡기 위해 헬기와 인력을 투입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산불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불이 남은 내원계곡은 낙엽층이 두꺼워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라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
 
21시간 전
|정두용 기자
[속보] ‘경북 산불’ 영양·의성서 사망자 2명 추가… 총 26명 숨져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됐다. 29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의성군 단촌면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단촌면 일대에 불길이 거셌던 지난 25일쯤 미처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오후에는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주민 60대 남성 B씨가 ...
 
21시간 전
|정두용 기자
구름 많고 비·눈 내려 쌀쌀… 동쪽 지역 대기 매우 건조해 ‘산불 주의’
토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오전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쪽 지역 중심으로 대기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약 5~10도 더 낮았다. 31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1∼영상 7도·최고 영상 12∼17...
 
21시간 전
|정두용 기자
경북 산불, 주불 잡힌 지 하루 만에 안동·의성서 재발화… 헬기 투입해 진화 중
주불이 잡혔던 경북 북부 지역 산불이 밤사이 안동·의성에서 부분 재발화했다고 경북소방본부가 29일 밝혔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안동 재발화 불길은 잡혔다. 소방 당국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불은 이날 오전 3시쯤 재발화한 것으로 ...
2025.03.29(토)
|정두용 기자
거문도 서남서쪽 바다서 규모 2.5 지진 발생… 기상청 “피해 없을 듯”
29일 오전 5시37분쯤 전남 여수 거문도 서남서쪽 38㎞ 바다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북위 33.90도, 동경 126.93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20㎞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2025.03.29(토)
|정두용 기자
[정책 인사이트] 산불에 비행기로 3만L 내화제 뿌리는 미국 vs 헬기로 600L 물 뿌리는 한국
국내서 발생한 산불을 끄는 핵심 장비는 헬기다. 작년에만 10건 중 8건꼴로 국내서 발생한 산불을 헬기로 진화했다. 국내서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헬기는 600L~8000L(리터)의 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산불이 발생하면 비행기도 투입한다. 헬기보다 덩치가 큰 비행기로 3만리터 규모의 내화제(耐火劑)를 상공에서 뿌려 불길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다...
2025.03.29(토)
|김양혁 기자
檢, ‘뇌물수수’ 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통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배상윤 부장검사)는 최근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 조사에 응하라며 일정을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 조사와 관...
2025.03.28(금)
|장우정 기자
경북 산불 실화 피의자 수사, 경찰이 맡는다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수사를 경찰이 전담한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곧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한 야산에서 성묘를 하던 중 불을 내 산불로 이어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A씨에 대한 수사는 의성군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맡을 예정...
2025.03.28(금)
|백윤미 기자
전국 대체로 맑지만 중부 구름… 강풍·건조주의보 ‘주의’
29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지방은 낮 동안 구름이 많아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이외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릴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5...
2025.03.28(금)
|백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