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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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이 국무위원 중 가장 적은 4억5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장관은 재산 약 4억5283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8474만원 줄어든 것이다. 박 장관의 양친이 사망하면서 총 3억5281만원을 제외한 결과다. 박 장관은 경기 군포 산본동에 4억3200만원 상당의 아파트 1채를 가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공시가격이 2400만원 내려갔다. 박 장관은 부산 동래구 복천동 아파트 1채(7566만원)도...
국내 고위공직자·국회의원 등 총 2047명의 재산 공개 대상자 가운데 다수가 해외 빅테크 주식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채와 미국채 등의 재산을 신고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작년 30년물 미국 채권에만 2억원 가까이 투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공기업 채권을 대거 매입하는 등 비교적 안전 자산인 채권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2024년 말 기준 공직자 재산공개 현황을 보면 엔비디아·TSMC 등 미국 기술주 덕분에 재산이 급증한 고위공직자가 다수인 것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억 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대권 주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각각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이 대표의 재산은 30억8914만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말 신고액(31억1527만3000원)보다 2613만원 감소한 수치다. 부인 김혜경 씨와 공동으로 보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40억6500만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이 이전보다 5억7000만여 원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정기 재산 변동 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신 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이같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신 차관은 경기 과천 아파트,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 두 채 등을 포함해 건물 재산 41억8000만여 원을 갖고 있다. 건물 재산이 7억4000만여 원 증가했다. 신 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몫의 예금 9억1000만여 원을 갖고 있다. 또 본인 명의 주식 5500...
장동언 기상청장이 21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이 이전보다 2억5000만원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정기 재산 변동 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장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명의로 이같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장 청장은 본인 명의 경기 광명 아파트, 모친 명의 인천 아파트 등을 포함해 재산 7억9000만여 원을 갖고 있다. 장 청장은 또 본인과 배우자, 모친,자녀 예금 13억9000만여 원을 갖고 있다. 급여 저축과 이자, 전세 반환금 등으로 예금이 이전보다 3억6000만여 원...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재산 목록에는 고가의 미술품이나 골프·헬스 회원권도 다수 포함됐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포함한 회화와 공예품 총 9점(15억200만원)을 보유했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6420만원 상당의 서양화 4점을 신고했다. 이상식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다이아몬드(1억5000만원)와 사파이어(5000만원)도 보유하고 있었다. 같은 당 김남희 의원은 본인 소유의 다이아 반지(1000만원)과 다이아 목걸이(700만원...
경기 침체에도 22대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31명(77.3%)이다. 이는 작년 3월 공개된 21대 국회 ‘2024년도 재산 신고내역’의 35.4% 보다 상승한 수치다. 규모별로 보면 재산이 5000만원 미만 증가한 의원은 36명(15.6%)이다.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33명(14.3%), 1억원 이상 5억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19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아파트 공시지가 하락으로 전년보다 7000여만원이 감소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에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송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재산으로 총 19억8800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도 신고액인 20억5874만원보다 6977만원 줄었다. 송 장관은 총 세 채의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송 장관 명의로 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림아파트 전용면적 81.84㎡(12억9200만원), 동대문구 제기동 한신아파트 전용면적 84.76㎡(5억100만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약 44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5670만원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중에서는 장용성 위원이 103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신고하면서 가장 부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 변동내역에 따르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약 44억198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년 전에 신고한 44억7656만원보다 약 5670만원 줄었다. 이 총재 본인 명의로 가지고 있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임야와 하천 등 11억2509만원이 신고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산 74억여원을 신고했다. 현직 광역단체장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에 게재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오 시장은 재산 74억554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14억2954만원 증가한 것이다. 오 시장 재산은 전국 광역 지자체장 중 1위로, 증가액 역시 가장 많았다. 오 시장이 신고한 증권은 총 28억9503만원이다. 전년 3억9701만원에서 큰 폭으로 뛰었다. 그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등 미국 증시 주요 종목에 투자했다. 오 시장의...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올해 재산 10억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342만원 오른 것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에 공개한 ‘2025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자료에 따르면 고 장관 직무대행은 재산 10억620만원을 신고했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본인 명의로 세종 해밀동 한 아파트(3억9200만원)와 배우자 소유의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임차(2억2000만원)를 신고했다. 예금은 총 3억3305만원이다. 본인 예금은 2억342만원, 배우자 예금은 1억1031만원, 장남 1054만원, 장녀 878만원이다. 증권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해 34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에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 차남의 재산으로 총 34억1800만원을 신고했다. 1년 전보다 4300만원 늘어났다. 한 위원장은 14억500만원 상당의 서울 도곡동 도곡쌍용예가아파트 전용면적 107.53㎡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실거래가격은 1600만원 하락했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약 8000만원 늘어난 18억4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세종시 소...
법무부와 검찰 고위 공직자 중 작년 말 기준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 실장은 477억6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121억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8억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법무부와 대검찰청 재산공개 대상자 51명의 평균 재산은 36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000만원 늘었다. 재산 신고액 1위인 변필건 실장은 작년 기준 477억6000만원을 신...
이세웅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가 재산 1047억원을 신고했다. 재산공개 대상 공무원 2047명 중 가장 많다. 이 지사의 재산은 보유 주식 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178억원 줄었는데, 이는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이기도 하다.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은 재산공개 대상 공무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그는 205억원을 신고했는데, 전년보다 83억원 증가했다. 또 재산공개 대상 공무원 10명 중 7명꼴로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오는 6월 말까지 공직자 재산변동 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87억원을 신고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의 재산 신고액은 51억원이었다.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기관장들 중 재산 ‘톱’은 86억원을 신고한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한 권한대행의 재산은 87억원이었다. 종전 신고액(83억1100만원)보다 3억8900만원 늘었다. 한 총리 부부의 재산 중 예금액이 종전보다 3억7000만원가량 늘었다. 근로·금융 소득이 증가하면서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4억654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신고액보다 1억8935만원 증가한 규모다. 기재부 소속 주요 공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건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으로 410억904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중견 건설사인 제일건설의 사위인 최 관리관은 전체 주요 공직자 재산 순위에서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재산공개 대상자 2047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최 부총리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삼익아파트 전세 임차권 6억원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 당국 수장의 재산이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5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녀 명의로 7억3359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도 신고액 대비 8456만원 늘어는 금액이다. 보유 예금은 소폭 줄었지만, 대출금 3억6800만원 중 1억3500만원을 상환하면서 자산이 증가했다. 김 위원장은 무주택자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전세(보증금 5억원)를 살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해 말 기준 15억4379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법재판소 고위직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이미선 재판관이었다. 이 재판관은 75억2366만원을 신고했다.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헌재소장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사무차장 등 12명의 재산총액 평균이 23억535만원으로 전년 대비 7859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재산은 평균 463만원 늘었다. 문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미선·김형두·정정미·정형식·김복형·정계선 재판관 등 헌법재판관 7명의 재산총액 평균은 약 27억...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이 종전 신고 때보다 4800여만원 가량 늘어난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정기 재산신고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 12·3 계엄 관련 인물들이 포함되지 않았다. 공직자윤리법상 공직자가 구금이나 실종 등 상태일 경우 재산신고 유예 또는 면제가 가능한데, 김 전 장관 등은 구속된 상태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김 대행과 배우자의 재산은 총 4억7823만여원이다. 김 대행은 본인 명의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아파트(5억...
김영환 충북지사가 재산 마이너스(-) 4억원을 신고했다. 전년에도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었는데, 올해는 그 폭이 더 커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에 게재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재산 -4억70만원을 신고했다. 전년(-8061만원)보다 마이너스 재산이 3억2009만원 더 늘었다. 김 지사는 토지(7억4028만원), 건물(67억8819만원), 자동차(3711만원), 예금(1억4446만원), 증권(377만원) 등 총 77억1381만원을 신고했다. 그러나 채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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