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상금왕에 오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하루에 70억원 수입을 올렸다. 특히 경기 막판 이글과 버디를 연달아 잡으면서 올 시즌 ‘쩐의 전쟁’의 정점을 찍었다. 티띠꾼은 24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끝난 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 상금 11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티띠꾼은 우승 상금 400만달러를 받았다. 여기에 시즌 내내 대회마다 설정된 특정 홀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26·뉴질랜드)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출전한 공식 대회인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써낸 리디아 고는 2위 아디티 아쇼크(인도)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2021년 2월말 골프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타이거 우즈(47·미국)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생명에 지장도 없었다. 우즈는 재활 끝에 자신의 다리로 다시 걸어다닐 수 있었고, 조금씩 대외 활동도 펼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들과 함께 이벤트 골프 대회에도 출
2022.02.22(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김동은(24·골프존)에게 2021년은 뿌듯함과 아쉬움이 겹쳐진 시간이었다. 분명 목표는 달성했지만, 못내 미련이 남는다. 김동은은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그리고 시즌 2번째 대회였던 군산CC오픈에서 곧바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으며 반향을 일으켰다. 김동은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몇 번은 찬
2022.01.04(화)
지난 5월, 데뷔 3년 만에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2021-22시즌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세계랭킹 59위의 이경훈은 오는 30일부터 나흘 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CC(파72·7461야드)에서 열리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경훈은 PGA 투어와의 인터
2021.09.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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