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건강
산불, 정신 건강도 위협한다…어린이, 장애인이 취약
산불, 정신 건강도 위협한다…어린이, 장애인이 취약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정신 건강에도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불 피해 지역민이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에 대한 정신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카리 나도(Kari Nadeau)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진은 산불에서 나온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되면 정신 건강 문제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그동안 산불 연기는 초미세먼지를 비롯해 ...
 
0분 전
|이호준 기자
“파킨슨병, 키보드 타이핑만 봐도 안다”
키보드를 누르는 모습만 봐도 파킨슨병을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원을 가지 않고도 일상에서 파킨슨병을 조기 진단하면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연구진은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지능형 키보드를 개발했다고 5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밝혔다. 파킨슨병은 근육의 무의식적인 운동을 담당하는 도파민 신경 세포가 줄어들면서 손발이 떨리고 걸음걸이가 무거워지는 병이다.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에 달하는 ...
 
0분 전
|이종현 기자
복지부 “추계위 조속히 출범”…의협 “의사결정 구조 바꿔야”
정부가 의료 인력 수급 추계위원회(추계위) 출범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추계위 설치를 골자로 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추계위의 핵심 기능은 2027년 이후 의대 정원을 의논하는 것이다. 전문가 중심의 추계위를 통해 의대 정원의 객관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당초 내년 의대 정원부터 추계위를 통해 의논할 계획이었으나, 법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2027년 의대 정원부터 논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법 시행 전 위원 추천을 준비해 시행 이후 위촉 절차를 신...
2025.04.03(목)
|이병철 기자
박민수 “의대생 수업 거부 움직임 우려…스스로 학습할 권리 찾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달 의대 39곳의 등록시한이 마감됐고, 다행히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에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그러나 또다시 수업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보도가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3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대생 여러분들도 아픈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자 했던 처음 마음을 되새기며 수업에 참여해 스스로 학습할 권리를 적극 행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정상적으로 복귀하고 각 대학 수업이 정...
2025.04.03(목)
|이병철 기자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막나…접종자 진단률 20% 감소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발병 확률을 20%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신이 정확하게 어떤 원리로 치매를 막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체 면역력을 전반적으로 높여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스칼 겔드세처(Pascal Geldsetzer)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연구진은 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영국 웨일스 지역에서 머크(MSD)의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Zostavax)’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7년 이내 치매 발병률이 미접종자보다 20% 낮았다”고 발표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
2025.04.03(목)
|이병철 기자
신생아 환아 안고 “낙상 마렵다”…대형 병원 간호사 학대 정황
대구의 한 대형 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입원 중인 신생아의 사진과 함께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싶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환자 부모는 간호사가 환아를 학대한 정확을 발견해 병원에 신고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입원 중인 환아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은 사진을 이 같은 내용으로 올렸다. 이 게시물은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제보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 소재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미숙아 학대 제보하고 싶습...
2025.04.02(수)
|이병철 기자
추계위 설치법, 국회 문턱 넘었다…2027년 이후 의대 정원 논의
2027년도 의대 정원부터 정부 직속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에서 심의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복지부 소관 법률 ‘보건의료기본법’ ‘장애인복지법’ ‘의료급여법’ 일부개정안 3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건의료기본법은 추계위의 설치 근거와 위원회 구성, 심의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는 법률이다. 추계위는 복지부 장관 산하에 설치되며, 직종별 수급 추계위원회를 둔다는 내용이 골자다. 추계위는 정부 위원 없이 전문가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의료기관 단체를 포함...
2025.04.02(수)
|이병철 기자
작년 한국 찾은 외국인 환자 117만명 ‘역대 최대’… 1위 피부과 껑충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117만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 과목 중 ‘피부과’가 1위인데, 특히 대만, 일본, 중국, 미국 환자의 방문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17만명으로 전년 61만명 대비 93.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으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닌 상태에서 진료받은 환자 수를 집계한 것이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환자 수가 처음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
2025.04.02(수)
|허지윤 기자
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서울대·연세대 등 선정
올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서울대와 연세대 2개 대학과 5개 대학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의사과학자(MD-Ph.D)는 의사와 과학자 두 영역에 전문성을 갖고 임상 지식과 기초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활용해 질병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보건복지부는 서울대·연세대 의대 등 학부 2곳과 경북대(계명대)·고려대(영남대·한양대·충북대)·서울대(충남대)·연세대 신촌(가톨릭대·아주대·차의과대)·연세대 원주(단독) 등 13개 의대 대학원 5개 컨소시엄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
2025.04.01(화)
|허지윤 기자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신임 대표 선임
올림푸스한국은 1일부로 타마이 타케시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타마이 타케시 신임 대표는 2004년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해 2012년 의료사업부 부문장과 지난해 올림푸스한국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국 시장 외에도 아시아 지역의 의료 내시경 사업을 이끌었다.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화기·호흡기 사업부 총괄 부사장 재임 시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올림푸스가 글로벌 의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2025.04.01(화)
|허지윤 기자
마비 환자의 생각, 실시간 전달…18년 만에 목소리 찾았다
뇌졸중으로 사지가 마비되고 언어 능력마저 잃은 40대 여성 환자가 18년 만에 목소리를 찾았다. 환자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읽어주는 장치를 뇌에 이식한 덕분이다. 이전에도 비슷한 실험이 성공했지만 생각을 목소리로 바꾸는 데 시차가 있었다. 이번에는 사실상 실시간으로 생각을 목소리를 구현해 언어 장애 환자가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드 창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교수와 고팔라 아누만치팔리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진은 뇌 컴퓨터 인터페...
2025.04.01(화)
|이병철 기자
의대생 집단 휴학 일단락…수업 정상화, 전공의 복귀는 미지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1년여 이어진 의대생 집단 휴학이 학교 복귀 시한인 31일을 기점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하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의대 교육과 전공의 수련, 대학병원 운영 정상화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31일 오후 가천대와 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 등이 의대생들의 복귀 신청을 마감한다. 앞서 서울대와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충남대·부산대에서 의대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학했다. 이로써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은 해소됐지만 아...
2025.03.31(월)
|허지윤 기자
잠들기 전 스마트폰 1시간, 수면 시간 24분 준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이나 화면이 있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습관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무료 논문 출판사인 프론티어스(Frontiers)는 군힐드 욘센 흐옛란드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박사 연구진이 잠자리에 들기 전 스크린이 있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연구는 프론티어스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인 ‘정신의학 최신연구(Frontiers in Psychiatry)’에 게재됐다. 수면은 정신·신체 건강에 필...
2025.03.31(월)
|이호준 기자
암 환자 절반 수술 한 달 밀려…의정 갈등에 전공의 공백 탓
의정 갈등으로 인한 주요 7대 암 환자의 수술 대기 기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수술이 한 달 이상 밀린 환자도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암 7종 환자들의 수술 대기 기간은 43.2일로 나타났다. 2023년 암 수술 대기기간 37.9일보다 5.3일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암 수술 환자 수는 2만5680명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하지만 암 환자 중에 수술 대기 ...
2025.03.30(일)
|이병철 기자
‘빅5’ 의대생 휴학 철회…제적 시한 하루 앞두고 등록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이 3058명으로 동결하는 조건으로 제시한 의대생 복귀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이달 내로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을 제적하겠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요 대학 의대생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30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에 이어 울산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등 ‘빅5′ 의대생들이 휴학을 철회하고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의대 학생회는 최근 진행한 ‘미등록 휴학 투쟁’ 관련 투표를 하고 등록 휴학 또는 수업 거부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가기로 ...
2025.03.30(일)
|이병철 기자
10명 중 7명은 한방 경험…“보험 확대할 필요”
19세 이상 국민 10명 중 6.7명이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방의료 서비스 개선사항으로는 ‘보험급여 적용 확대’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한방의료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방의료 이용 실태조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국가승인 통계다. 이번 실태조사는 일반 국민과 한방의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한의약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는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응답자...
2025.03.30(일)
|이병철 기자
[명의를 찾아서] “류마티스, 난치병 아니다…표적 치료제로 관리 가능”
류마티스는 고대 그리스어에 어원을 두고 있다. ‘류마(rheuma)’는 고대 그리스어로 ‘나쁜 기운이 흐르다’라는 의미다. 좋지 않은 체액이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인체를 공격하고 통증을 유발한다는 의미다. 이는 현대 의학의 설명과 일맥상통한다. 류마티스는 면역 세포가 피아(彼我) 구분을 하는 능력을 잃고,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적군을 막는 군대가 오히려 아군을 공격하는 셈이다. 류마티스가 관절에서 나타나면 류마티스 관절염, 타액선·눈물샘 등에서 나타나면 쇼그렌증후군, 피부에서 나타나면 피부근육염 ...
2025.03.30(일)
|이병철 기자
연세대 의대 제적 1명에 그쳐... 서울대는 전원 등록
올해 1학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중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은 단 한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영 연세대 의대 학장은 28일 의대 교수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많은 교수님들의 우려와는 달리 대부분의 학생이 수업 참여 의사를 명확히 밝혔고 복학 신청을 마쳤다”며 “오늘 오후 5시 기준 등록 마감 결과, 단 1명을 제외한 모든 학생이 복학 신청과 등록을 완료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우리 대학에서는 1명의 제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실제로 제적 처리가 이뤄진 사...
2025.03.28(금)
|백윤미 기자
서울대·연세대 의대생들 복귀 선언, 고려대 의대도 80% 등록
정부가 예고한 의대생 복귀 시한인 3월 말이 다가오면서 일부 대학 의대생들이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학생들은 대부분 복귀 의사를 밝혔다. 다만 아직 다른 대학에서는 별다른 행동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28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들은 전원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의대생들은 지난 26~27일 투쟁 방식에 대해 투표한 결과, 절반 이상이 등록에 참석하는 데 동의했다. 연세대와 고려대도 지난 21일 등록이 마감됐으나, 28일까지 미등록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5.03.28(금)
|이병철 기자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지난해보다 3일 일러
질병관리청이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확인되면서다. 질병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전남에서 이달 24∼26일 채집한 모기 42마리 중 10마리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해당 연도에 처음 채집되면 발령된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3월 30일)보다 3일 이르다. 제주와 전남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6.2도나 오르면서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2025.03.27(목)
|염현아 기자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