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분당·평촌 아파트값만 올랐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후 희비 갈려
분당·평촌 아파트값만 올랐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후 희비 갈려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5곳 가운데 분당과 평촌 아파트값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선도지구 발표 전인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약 6개월간 경기 평촌 아파트 시세는 2.7%, 분당은 2.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반해 산본과 일산 아파트값은 각각 1.4%, 중동은 0.2% 떨어졌다. 분당과 평촌은 입지 경쟁력이 우수하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선도지구 발표 후 꾸준히 올라가는 추세였다. 하지만 일산, 중동, 산본은 재건축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
 
1시간 전
|박지윤 기자
정부 대출규제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소폭 축소
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첫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 성동구, 마포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과천시 등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마지막주(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0% 상승했다. 전주(0.43%) 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성동구(0.89%)가 행당·하왕십리동 역세권위주로, 마포구(0.85%)는 성산·신공덕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5...
 
1시간 전
|방재혁 기자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사업비 전액 최저 금리로 책임 조달”
삼성물산은 3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사업비 전액을 최저 금리로 책임 조달하는 금융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의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 금리로 조달할 계획이다. 사업비 전체는 조합 운영비와 각종 용역비 등의 ‘필수사업비’와 추가 이주비, 임차보증금 반환비용 등의 ‘사업촉진비’를 포함한 총액이다. 보통 도시정비사업에서 사업촉진비는 필수사업비의 최대 수십 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총 사업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낮은 금리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조합원의 분담금 절감과 사업 ...
 
1시간 전
|정해용 기자
[르포] 입주 시작한 서초 메이플자이, 대출 규제에 혼란… “세입자 못 구해 발동동”
“실제 조합원들 중에서 전세를 주고 전세금을 받아야 잔금과 정비사업 분담금을 납부할 수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규제 시행 탓에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 곤란해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공인중개사들도 명확하게 안내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지난달 30일 입주를 시작한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단지 곳곳에서 입주 이사가 한창이었다. 다만 일부 조합원들은 정부의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조치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혼란스러...
 
2시간 전
|방재혁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3만1000명…LH, 피해주택 매입 1000가구 넘어
전세사기특별법의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 피해자가 총 3만1437명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6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2151건을 심의하고 총 1037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결된 1037건 중 922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건이다. 115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1114건 중 671건은 요건 미충족...
 
4시간 전
|김유진 기자
부동산 현장점검, 강남3구→수도권 확대…외국인 거래도 들여다본다
국토교통부가 서울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포·용산·성동구 위주의 점검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한다. 외국인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여부에 대한 기획조사도 실시한다. 국토부는 이달부터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까지 서울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에 위치한 총...
 
5시간 전
|김유진 기자
현대건설, 美 원전해체 사업 진출…글로벌 수주 본격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원전해체는 영구 정지, 안전 관리 및 사용후핵연료 반출, 시설 해체, 부지 복원 등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긴 기간과 까다로운 기술, 관련 법령 및 장비의 제한으로 전 세계적으로 해체가 완료된 사례는 25기에 불과하다. 국내에선 지난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의 해체 승인을 결정하며 영구 정지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1971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6시간 전
|박지윤 기자
DL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기업’ 선정
DL건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재무지원 및 기술지원 등의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9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최우수...
 
6시간 전
|김유진 기자
[2025 하반기 부동산 전망]③ 대출 규제는 ‘미봉책’…주택 공급이 시장 안정 키
최대 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어버린 6·27 대출 규제 이후 주택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보면서 규제지역 확대 카드도 꺼내들 것으로 전망된다. 강력한 수요 억제 정책으로 주택 시장의 과열 양상은 당장은 멈췄지만 주택 공급 대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출 규제는 ‘반쪽짜리 대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 억눌렸던 수요가 터지면서 미봉했던 주택 시장의 안정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가계부채 관리 ...
 
9시간 전
|김유진 기자
금강주택,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 7월 분양
금강주택은 7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지하 2층~최고 27층, 5개동, 총 502가구로 이중 4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5000여 가구 신흥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특히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에 나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4호선...
 
23시간 전
|방재혁 기자
“디딤돌 대출 한도 20% 뚝”…정책 대출 옥죄자 실수요자도 ‘직격탄’
디딤돌 대출 등 정책 대출의 한도가 20% 줄어들면서 이를 활용해 주택을 마련하려던 무주택자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정책 대출의 한도가 축소된 것은 주택 시장 안정화와 가계부채 관리 차원의 결정이지만, 정책 대출을 활용해 중저가 주택을 마련하려던 실수요자까지 영향을 받은 것이다. 2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디딤돌 대출의 최대 한도가 일괄적으로 20%씩 축소됐다. 디딤돌 대출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저리로 제공하는 정책 대출이다. 연소득이 6000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라면 5억원(...
 
23시간 전
|김유진 기자
압구정 ‘신현대’ 전용 108㎡ 75억 신고가… 재건축 속도내자 3억 껑충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돌입하면서 신고가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전용 183㎡가 10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린 데 이어 최근 전용 108㎡가 75억원에 거래됐다. 2일 압구정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9·11·12차 아파트 전용 108㎡가 지난 6월 27일 75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를 발표한 6월 27일 당일에 최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다만 실거래가 신고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압구정동...
 
23시간 전
|박지윤 기자
롯데건설, 입주민 대상 마술쇼·공연 등 ‘캐슬링’ 서비스 제공
롯데건설은 고객만족(CS) 서비스의 일환으로 롯데캐슬 입주민에게 ‘캐슬링’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캐슬링은 2022년 11월 롯데건설이 통합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시작한 통합 CS서비스다. 롯데캐슬 입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페스티벌, 클래스, 에코, 클린으로 구성된 다양한 테마형 무상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캐슬링 서비스 기간에는 페스티벌 행사로 마술쇼, 재즈밴드 공연과 칼갈이 등 실용적인 서비스를 포함해 인생네컷 사진 촬영...
2025.07.02(수)
|정해용 기자
현대ENG,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발표한 올해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건설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이다. 각 항목별 점수를 종합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나눈다. 최우수 기업은 총점 9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현대엔...
2025.07.02(수)
|박지윤 기자
서울시, 재정비촉진사업 사업 ‘기준용적률’ 최대 30% 상향
서울시가 재정비촉진계획 기준용적률을 최대 30%로 상향하고, 법적상한용적률은 국토계획법 시행령의 1.2배로 높인다. 또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등을 인증 받으면 최대 7.5%의 용적률을 ‘친환경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재비촉진계획(주택정비형재개발사업) 수립기준 2차 개선(안)을 보고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19일 우선 시행한 1차 사업성 개선안에 이은 추가 개선안이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기반시설 위주의 단순 정비를 넘어 고령화·저출산·1인 가구 증가 등 사...
2025.07.02(수)
|조은임 기자
동대문구 장안동 신통기획 확정…최고 36층 1750가구 조성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 최고 36층 175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장안동 134-15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서쪽으로 배봉산, 동쪽으로는 중랑천과 용마산이 가깝다. 북쪽으로는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우수한 입지 조건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인근 청량리, 전농·답십리, 이문·휘경에 비해 생활권에 큰 변화가 없이 정체돼 있었다. 서울시는 대상지 인근 활용도가 낮은 공원들을 서로 연결하는 ‘순환형 그린웨이...
2025.07.02(수)
|정해용 기자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 개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8월 분양
㈜한화 건설부문은 8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한 사업이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n...
2025.07.02(수)
|김유진 기자
LH, 공동주택용지 등 전국 60만㎡ 규모 551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 전국에 60만㎡ 규모 551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공급하는 필지의 전체 공급면적은 60만6429㎡이다. 공동주택용지(1필지, 1만4000㎡)를 비롯해 ▲단독주택 (332필지, 8만9000㎡) ▲상업업무용지(98필지, 8만3000㎡) ▲산업유통용지(92필지, 37만4000㎡)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된다. 공동주택용지는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연립주택용지 D-1 블록이다. 공급 토지 면적은 1만4001㎡, 공급 예정가격은 857억원이다. 토지 사용가능 시기는 ...
2025.07.02(수)
|김유진 기자
[2025 하반기 부동산 전망]② 매매 수요 임대차 시장으로 이동 가능성↑…하반기 수요·공급 불균형 우려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전·월세 등 임대차 시장에서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매수 수요가 대출 규제에 막혀 임대차 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 갭투자 방지 등의 정책도 시행되면서 전세 매물 공급이 되지 않아 수요와 공급간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면서 이미 급등을 경험한 전세가격이 지난달 27일 정부가 발표한 대출 규제 정책에 의해 추가 상승할 것...
2025.07.02(수)
|방재혁 기자
[가덕도신공항의 그림자]② “최첨단 공법도 한계 있다”… ‘간사이공항 30년 후 바다에 잠긴다’ 전망 나오는 이유
‘가덕도’가 신공항 입지로 적절한 지에 대한 논란은 20년 전부터 시작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만큼 사업은 추진되는 분위기이지만 ‘안전성·경제성’ 등에 대한 항공·건설업계 우려는 여전히 크다. 가덕도신공항의 태생적 한계와 더불어 컨소시엄 주관사였던 현대건설이 불참을 선언한 배경에 시선이 쏠린다. 조선비즈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입찰에 앞서 공법·부등침하 등 기술적인 안전문제, 경제성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해보고자 한다.<편집자주>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감은 일본 간사이공...
2025.07.02(수)
|조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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