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수지 초입마을 리모델링 공사비 3.3㎡당 715만원 확정…조합원 당 분담금 3억5000만원
경기 용인 수지 초입마을(동아·삼익·풍림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비와 조합원 분담금이 각각 3.3㎡당 715만원, 3억5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초입마을 리모델링 조합은 내년 상반기 이주 후 12월 착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5일 리모델링업계에 따르면 수지 초입마을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9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분담금을 확정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를 통해 최종 공사비와 조합원 분담금을 각각 3.3㎡당 715만원, 3억5000만원으로 정하는 안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 안건은 참여 조합원...
 
5시간 전
|박지윤 기자
8월 셋째 주 전국 6개 단지 4378가구 분양… ‘서면써밋더뉴’ 등
8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37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378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이 중 2250가구는 일반분양이다. 대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면써밋더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47㎡, 총 919가구 규모다.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서면역과 전포역 역세권 중심 상권과 병원, 학원가, 전포카페거리 등 다양한 생활...
 
18시간 전
|방재혁 기자
서울 아파트값 0.14% 상승… “6·27대책 효과 주효해 상승폭 둔화”
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 발표 효과로 서울지역 아파트값 주간 단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상승했다.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0.14% 상승하면서 전주(0.15%) 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경기·인천 지역과 수도권은 각각 0.02%, 0.08% 올랐다. 반면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1%, 0.13% 떨어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5곳, 보합 1곳, 하락 11곳...
 
18시간 전
|방재혁 기자
SK에코플랜트, 2분기 영업익 119% 증가…반도체 자회사 실적 호조
SK에코플랜트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SK에코플랜트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27억원으로 전년 동기(698억원) 대비 118.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88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2조2039억원)보다 44.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5조7992억원, 영업이익 2096억원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청주 M15X 프로젝트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사업 등 반도체 부문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
 
18시간 전
|김유진 기자
[단독] ‘시가 1조’ 강동 고덕역 흉물 아파트, 보상 마무리…1800여 가구 주상복합 시설 세운다
수년째 토지 보상 문제로 도심 가운데 흉물로 방치돼 있던 ‘고덕상록 주공8단지’(이하 상록아파트)에 대한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공시지가는 5000억원이 넘고 시가는 1조원이 넘는 부지에 있는 아파트지만 토지 보상문제가 마무리 되지 않으면서 이주 후 철거를 하지 못했던 곳이다. 보상이 마무리되면 입지면에선 인근 ‘고덕 그라시움’보다 더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오는 노른자위 땅이 주상복합 시설로 개발된다. 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진행되는 고...
 
19시간 전
|김유진 기자
두산건설 2분기 영업이익 454억원… 전년比 66.1% 증가
두산건설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436억원, 영업이익 454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6.1%, 당기순이익은 35.1%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8684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4.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12%·7.2% 증가했다. 이 같은 수익 기반에는 데이터 기반의 분양 전략이 주효했다는 ...
 
20시간 전
|방재혁 기자
주건협·주택협회 “정부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 환영”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는 14일 정부가 발표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해소와 시장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대책”이라고 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주택 취득시 적용하는 1세대 1주택 특례와 주택 수 제외 과세특례를 2026년 말까지 연장해 특례의 일몰 종료 우려를 해소했고 취득세의 경우 다주택자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고 개인은 1년 한시로 50% 감면하는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해 진일보한 모습을 ...
 
20시간 전
|방재혁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 “매수 관망세에 문의 감소”
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주(지난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했다. 전주(0.14%)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0.31%)는 신천·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6%)는 서초·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13%)는 목·신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남구(0.13%)는 개발 기대감 있는 대치·개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
 
21시간 전
|방재혁 기자
‘일정 촉박 땐 철근 축소’ 내부지침 논란… 대우건설 “부실시공처럼 왜곡”
대우건설이 ‘일정이 촉박하면 철근 배치를 임의로 축소하라’ 내부 실계 지침이 있다는 보도에 정면 반박했다. 대우건설은 보도된 건물은 시행사 설계로, 당사의 지침이 적용되지 않는데다, 문제가 된 지침도 일부 문구만 확대해 왜곡했다는 입장이다. 대우건설은 14일 ‘대우건설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제보자가 설계 지침의 일부 문구를 발췌·왜곡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일보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아파트 및 지하주차장 구조설계 지침’에서 “설계 일정 부족 시 임의로 배근(철근 배치) 축소하여 접수(하라)”고...
 
22시간 전
|조은임 기자
동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166억원…전년 동기比 128.3%↑
동부건설은 올 상반기(1~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28.3% 늘어난 16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829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4% 감소했다. 순이익은 107억원으로 113.2% 증가했다. 원가율은 작년 상반기 100%를 웃돌았지만 올해는 87%대로 낮아졌다. 동부건설은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와 철저한 원가 관리에 더해 지난해 원가 부담이 컸던 현장이 마무리된 결과라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작년보다 16%포인트(p)가량 낮아진 248%로 집계됐다. 상반...
 
22시간 전
|정해용 기자
SH-강원경제진흥원, 공공주택 입주민 위한 ‘상생마켓’ 도입 협약 체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강원경제진흥원)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상생마켓’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H는 2023년부터 공공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식 새벽 배송, 방문 운동 강좌, 비대면 세탁, 디지털 약자 대상 교육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담은 ‘스마트 주거 서비스 플랫폼’을 시범 운영 중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H의 스마트 주거 서비스 플랫폼과 강원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몰 ‘강원더몰’을 연계한 ‘상생마켓’을 공동 운영한다. 공공주...
2025.08.14(목)
|조은임 기자
김윤덕 국토부 장관 “지방 건설투자 촉진에 최선…SOC 뉴딜 사업 적극 검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지방 경기회복과 건설투자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 사회간접자본(SOC) 뉴딜’ 사업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은 집값이 과열되고, 지방은 침체가 계속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악성 미분양이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지역 경제와 직결된 건설 투자도 위축되면서 지방 경기침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방 부동산 시장을 ...
2025.08.14(목)
|김유진 기자
HS화성, 조명전문가 조수민 대표와 협업…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에 조명 설계 첫 적용
HS화성은 조명전문가 조수민 대표와 협업을 통해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현장에 주거공간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조명 설계를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공간에서 거주자가 느끼는 편의성과 목적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사례를 토대로 주거생활에 최적화된 빛 환경과 디자인 요소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수민 대표는 조명 디자인 전문 회사 ‘루트퍼셉션’ 대표이자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겸임교수다. 저서 ‘빛의 얼굴들’을 통해 빛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해온 조명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주거·상업·문화 공...
2025.08.14(목)
|박지윤 기자
인구감소지역 장기민간임대 1년 복원…“다주택자 규제 완화, 긍정적 효과 거둘 것”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아파트에 대한 장기일반 민간임대 제도를 1년간 한시 복원하는 지원 방안을 내놨다. 건설업계에서는 다주택자 규제를 일부 완화해 지방 주택 수요를 진작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1년 특례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합산 배제 지원이 빠진 것은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정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인구감소지역에 매입형 아파트에 대한...
2025.08.14(목)
|박지윤 기자
현대건설, 부유식 탄소포집 기술 개발… 온실가스 저감 모색
현대건설이 부유체 기반의 탄소포집(CCS) 기술로 동남아시아 해양 유·가스전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을 모색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동남아시아 분산 CCS 저장소 운영을 위한 순차 이전 확장형 부유식 CCS 시설 및 이산화탄소(CO₂) 주입 개념·기본설계 기술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42개월 동안 8개 민·관·학 기관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CCS 기술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땅속 깊은 곳에 안전하게 주입하여 ...
2025.08.14(목)
|박지윤 기자
26년 만에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완화…건설업계 “경기 회복” 환영
정부가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예타 대상이 되는 총사업비와 국비 기준을 상향해 소규모 공사에는 예타를 거치지 않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건설업계는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정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발표했다. 예타 대상 기준 총사업비와 국비를 각각 현행 500억원·300억원에서 1000억원·500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26년...
2025.08.14(목)
|방재혁 기자
‘노후 주거지’ 응암동 다래마을, 3000가구 규모 대단지로 바뀐다
서울 노후 주거지 중 한곳인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이 약 3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14일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 700번지, 755번지 일대에 대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다래마을은 총 2942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공영주차장, 공원, 공공공지, 공공청사, 보육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주민 편익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응암동 700번지 일대는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15개 동 총 1456가구(공공임대 290가구)가, 755번지 일대에...
2025.08.14(목)
|정해용 기자
‘세컨드홈’ 지방 부동산 수요 촉진 ‘기대’…관광지·산업단지 인근 수요 증가 전망
정부가 지방 부동산에 세제 지원을 확대하면서 비수도권의 주택 수요가 일부 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가구 1주택 특례 대상 지역과 주택을 확대하면서 관광지와 산업단지 인근에 ‘세컨드홈(second home·별장처럼 쓰는 두 번째 집)’ 구입 수요가 촉진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같은 방안이 단기적으로 지방 주택 수요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비수도권의 주택 시장을 활성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인프라·일자리 등 생활 기반이 조성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방 주택 수요가 살...
2025.08.14(목)
|김유진 기자
미분양 쌓여가지만 다시 재개발·재건축 추진, ‘낡은 집’ 넘쳐나는 부산의 딜레마
부산광역시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이 다수 지정되면서 각 단지들이 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은 노후단지가 많아 정비사업이 필요하다는 반응과 함께 최근 부산지역이 미분양에 시달리면서 미분양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부산에서 10곳 가량의 신규 정비 구역이 추가 지정됐다. 신규 정비구역을 포함해 부산시내 정비구역의 가구 수는 총 1만5000가구에 달한다. 일부 사업장은 구역 지정 후 한 달 만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신청했거나, ...
2025.08.14(목)
|방재혁 기자
롯데건설, 상반기 영업익 409억원… 전년 比 63.2%↓
롯데건설이 올 상반기 4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고 부채비율은 200% 이하로 낮췄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4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3.2%가량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748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6.3%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가량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올 상반기 기준 197.8%로 지난해 동기 대비 7%포인트가량 낮아져 200% 이하를 기록했다. 총자산 대비 차입금 비율을 따지는 차입금 의존...
2025.08.13(수)
|윤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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