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트럼프 2기 들어 추가된 관세만 54%… 中, 강력·정밀 보복 나서나
트럼프 2기 들어 추가된 관세만 54%… 中, 강력·정밀 보복 나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중국산 수입품에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이 내놓을 보복 조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트럼프 2기 들어 추가 관세를 부과받을 때마다 맞대응에 나선 중국이지만, 내수 부담 등을 고려해 전면전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총 54%의 관세가 더해진 만큼 중국도 이제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제품 등을 겨냥해 ‘정밀 타격’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은 이에 단호하게 반대하며, 자국의 권익...
 
1시간 전
|베이징=이윤정 특파원
전 세계 무역 혼란 속, 미·중 양측서 반사 이익 노리는 브라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캐나다·멕시코·유럽연합(EU) 등 일부 국가를 타깃으로 한 관세를 부과한 것은 물론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관세를 부과받은 상대국은 수백 개의 미국 상품을 표적으로 한 보복 조치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은 반사 이익을 노리고 있다. 트럼프가 부과한 관세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산 제품 수입을 머뭇거리는 국가에 브라질 제품을 수출할 기회를 노리는 한편 중국산 제품 수입을 우려하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트럼프 재집권 이전부터 중국과 밀접한 관...
 
2시간 전
|정미하 기자
상호관세 뒤흔들자 금값 또 사상 최고치 기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발표하자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 직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가격은 0.6% 올라 온스당 3129.4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도 0.6% 상승한 3166.20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장중에 1%가량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져,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질 때 투자자들은 금 투자를...
 
6시간 전
|이은영 기자
美 상호관세, 아시아에 직격탄… “캐·멕 다음으로 피해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의 상호 관세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시아 통화와 주식은 매도세에 직면, 성장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거래에서 태국 바트화와 중국 위안화는 각각 약 0.7% 하락했으며, 경기 민감 통화인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도 약 1%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호주와 뉴질랜드 국채는 급등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
 
6시간 전
|이은영 기자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에…주요 외신 “美 인플레만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각)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수입품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이른바 ‘최악 국가’로 선정한 약 60여 개국에 추가 관세를 얹은 국가별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 관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트럼프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에게 넘겨받은 차트에는 한국이 미국에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기에 미국이 한국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한국 외에 중국은 34%, 유럽연합(EU)은 20%, 일본은 24%, 인도는 26%, 대만은 32%, 베트남은 4...
 
7시간 전
|정미하 기자
뉴욕증시, 관세 불확실 해소 기대감에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 직전 상승 마감했다. 그간 관세 관련 비관론이 과도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2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35.36포인트(0.56%) 상승한 4만2225.32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90포인트(0.67%) 오른 5670.9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1.15포인트(0.87%) 높은 1만7601.05...
 
9시간 전
|이은영 기자
“관광상품 정도만 가능”… 사회 반발·기술 불완전에 中 자율주행 한계론도
“뤄보콰이파오(蘿卜快跑·바이두의 완전 무인 로보택시, 영어명 아폴로 고)가 여기서 더 크게 발전하긴 어려울 거라고 봐요. 수많은 인민들의 생활 기반이 바로 이 택시에 달려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택시 덕에 밥을 먹고 살죠. 당신 같은 외국인이 잠깐씩 체험하는 관광상품 정도까진 가능하겠지만, 택시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을 겁니다.”(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택시기사 리모씨) 중국 통신·자동차 기업들이 ‘자율주행 대중화’를 외치며 기술 개발과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인간 운전자를 완전히 대체하기까지는...
 
10시간 전
|우한(중국)=이윤정 특파원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앞두고 “미국 해방의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표를 미국 해방의 날에 빗대어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 해방의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켈리 레플러 미 중소기업청장이 폭스뉴스에 출연해 “오늘은 즐거운 날이자 해방의 날”이라고 말한 내용도 공유했다. 레플러 청장은 상호관세에 대해 “미국의 소규모 사업체뿐 아니라 미국 전체에 대한 위대한 구원”이라고 했다. 레플러 청장은 “미국은 지속 가능하지 않은 길을 가고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과 적국 모두에 ...
 
14시간 전
|전준범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美 상호관세 둘러싼 세 가지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칭 ‘해방의 날’(Liberation Day)로 불러온 2일 오후 4시(한국 시각으로 3일 오전 5시)에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더 부유하게’라는 주제의 행사에서 연설한다. 트럼프가 상호관세를 직접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이에 중국·캐나다· 멕시코 등 일부 국가와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부과했거나 부과할 예정인 ‘트럼프발(發) 관세’가 전 세계를 상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상호관세는 다른 나라가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 비관세 장벽만큼 미국도...
2025.04.02(수)
|정미하 기자
“관세 부과 전 車사자”…美 3월 자동차 구매량 폭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현지 시각으로 오는 3일 0시부터 수입 차량에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부과 전 자동차 구매에 서둘러 나서면서 지난 3월 GM과 현대차 등 자동차 제조업체의 2025년 1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CNN 등이 1일 보도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1분기 미국 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 중 현대차의 1분기 판매량은 68% 급증했고,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월에만 72% 늘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 기아...
2025.04.02(수)
|정미하 기자
뉴욕 증시, 관세 변동성 증폭·기술주 약진 속 혼조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가 극심한 변동성 속에 혼조 마감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는 경제지표들이 투자 심리를 압박했으나 저가 매수세에 힘입은 기술주 약진이 시장을 지탱했다. 1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80포인트(0.03%) 내린 4만1989.9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22포인트(0.38%) 오른 5633.07에, 기술주...
2025.04.02(수)
|이은영 기자
‘세계 최대’ 자율주행 허브 노리는 中 우한… 정부가 끌고, 기업이 민다
지난달 26일 오전, 중국 한가운데 위치해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후베이성 우한. 중국 정보통신(IT) 기업 바이두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蘿卜快跑·영어명 아폴로 고)’ 앱을 켰다. 우한 시내 한복판과 공항, 기차역 인근 등을 제외한 지역에서 호출이 가능했는데, 이 면적이 3000㎢(약 9억평) 규모라고 한다. 서울(약 600㎢)의 5배 면적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구역이다. 우한 시민들은 뤄보콰이파오에 익숙한 모습이었다. 뤄보콰이파오를 처음 타보는 기자가 문을 못 열고 있자, 지나가던 ...
2025.04.02(수)
|우한(중국)=이윤정 특파원
WP “美, 대부분 상품에 20% 관세 부과 초안 작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부분의 수입 상품에 20%의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의 초안을 작성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25%보다는 다소 완화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을 ‘해방의 날(Liberation Day)’로 칭하고 새로운 관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WP에 따르면 백악관은 거의 모든 국가의 제품에 대한 관세를 20%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부과 시 약 6조 달러(약 8836...
2025.04.01(화)
|박지영 기자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발표 앞두고 하락 출발
미국 뉴욕증시는 1일 동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로 명명한 상호관세 부과일(2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업황 위축, 노동시장 냉각 신호가 감지된 신규 지표들도 시장에 압력을 더했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56분 현재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24.36포인트(0.53%) 낮은 4만1777.40을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25.04.01(화)
|박지영 기자
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2… 4개월 만에 최고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財新)이 발표하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 51.2를 기록, 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1일 차이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3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50.8)보다 0.4포인트(p) 상승한 51.2로,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로이터 시장 전망치 51.1을 웃돌아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31일 1년 만에 최고치라고 발표한 3월 제조업 PMI(50.5)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
2025.04.01(화)
|이은영 기자
[르포] 앞차 돌발 후진에 “빵빵”… 안전요원도 없는 中 로보택시, 운전 실력 놀랍네
“빵빵”. 4차선 도로와 맞닿아 있는 한 공사장 입구에서 대형 화물 트럭이 슬금슬금 후진하며 빠져나오는 중이었다. 오른쪽 맨 끝 차선에서 달리고 있던 택시는 속도를 줄이는 동시에 경적을 울리며 경고했고, 이를 들은 트럭은 곧바로 멈춰섰다. 택시는 트럭 후미와 부딪히지 않도록 살짝 우회한 뒤 다시 조금씩 속도를 올려나갔다. 중국 정보통신(IT) 기업 바이두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蘿卜快跑·영어명 아폴로 고)’ 얘기다. 조수석 안전요원조차 없이 완전 무인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26일, 중국 후베이...
2025.04.01(화)
|우한(중국)=이윤정 특파원
美 증시, 3년 만 ‘최악의 봄’… 유럽·금으로 탈출 러시
미국 증시가 2022년 이후 최악의 분기 성적을 기록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이 극대화한 가운데 경제 지표도 악화해 경기 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했다. 국가별로 최대 2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은 이를 통해 연간 6000억달러(약 883조원)에 달하는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 백악관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20% 관세를 부과할 ...
2025.04.01(화)
|이은영 기자
[Why] 어느 때보다 부유한 美 경제 불구, 미국인은 느끼지 못하는 이유
미국 가계 순자산은 2024년 3분기 168조8000억 달러(약 24경9165조6800억 원)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실업률은 4.1%로 1월(4.0%)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우려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게 경제학자들의 평가다. 이렇듯 미국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이다. 하지만 미국인 중 자신의 삶이 부유하다고 느끼는 비중은 작다. 이는 미국 전체 부(富) 증가는 주식과 주택 가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상류층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감소하고 소득이 증가했음에도 미...
2025.04.01(화)
|정미하 기자
국제금값, 최고치 경신… 상호관세 앞두고 안전자산 수요 올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이틀 앞두고 국제 금값이 한때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각 오후 3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66% 오른 온스당 3121.69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이날 한때 온스당 3160달러까지 오르면서 최고 기록을 썼다. 이날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 역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3149.90달러로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를 넘겼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플라스틱·자동차 관세 25% 발표에 이어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
2025.04.01(화)
|이은영 기자
뉴욕증시, 관세 앞두고 매도세 속 저가 매수 지속… 혼조 마감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이틀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초반 기술주 매도세가 강했으나, 우량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31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17.86포인트(1.00%) 오른 4만2001.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91포인트(0.55%) 오른 5611.85, 나스닥종합지수는 23.70포인트(0.14%) 내린 1만7299.29를 기록했다. 이날도 관세 ...
2025.04.01(화)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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