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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글로벌 20·30세대를 겨냥해 서울 소공동 본점 9층에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키네틱 그라운드는 1800㎡(550평) 규모에 1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마르디메크르디와 마뗑킴, 더바넷, 코이세이오, 노매뉴얼, 벨리에 등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3D 기법으로 공간 오브제를 제작하는 강재원 작가와 그래픽 비주얼 아티스트 ‘문영URC’와 협업해 미래 지향적이고 멋진 공간을 조성했다. 매장 중앙에는 팝업 플랫폼 ‘키네틱 스테이지’를 설치해 2주에서 1개월 주기로...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3위 홈플러스가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통매각, 분할매각, 자산 청산 등 세 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부동산 자산 가치와 과도한 부채 구조, 인수 후보군의 등장 여부가 매각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7월 조건부 인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8~9월 본입찰 및 최고 득점자 선정, 9월 말 최종 인수 예정자 결정을 거쳐 3개월 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0월 회생계...
일본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가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연다. 돈키호테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한국에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돈키호테와 협력 관계를 맺어 온 GS리테일과 함께 추진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돈키호테는 한국에 PB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돈키호테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GS리테일을 통해 성사됐다. 양사 간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GS리테일은 돈키호테 운영사 팬퍼시픽인터...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치킨과 삼겹살 등 인기 식품을 중심으로 초저가 경쟁에 돌입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완벽치킨’을 34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닭을 사용한 튀김 치킨으로, 이마트 기준 역대 최저가다. 같은 기간 수입 삼겹살은 100g당 890원, 국내산은 11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6일부터 ‘통큰치킨’을 5000원에 판매하며 치킨 경쟁에 불을 지폈다. 2010년과 같은 가격이다. 삼겹살, 장어, 복숭아 등도 경쟁사와 ...
알리익스프레스가 6월 기준 국내 월간 사용자 수(MAU) 9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리테일 데이터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MAU는 전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바캉스 세일’ 등 여름 시즌 프로모션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빠른 배송, 간편 결제, 24시간 고객센터 등 현지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이용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여행 예약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도 성장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국내 소...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가 지난 2분기 1511억31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고 매출 실적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3분기 1296억700만원이다. 2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카지노에서 1100억4000만원(순매출 기준), 호텔에서 410억9100만원의 매출(별도기준)을 올렸다.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에서는 분기별 순매출 1100억4000만원으로 종전 분기 최고 실적(1분기 845억4500억원) 대비 30% 이상 늘었다. 분기 기준 카지노 매출이 1000...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가 임대료 인하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여객 회복세가 더디고 면세점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임대료 40% 인하를 요구하며 차임감액청구권을 행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타 사업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임대료 조정 신청 기일에서 면세업계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입장 차이만 재확인했다. 공사는 차임감액 요건 미충족, 타 사업자와의 형평성 ...
콜마그룹 오너가의 남매 갈등이 격화되면서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사업구조를 바꾸는 등 기업 재정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콜마홀딩스는 실적 악화를 겪는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전면 리포지셔닝(재정비)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콜마그룹은 창업주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의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홀딩스 지분 31.7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사실상 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여동생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2020년부터 콜마비앤에이치를 이끌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
㈜아성다이소는 자사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이 올해 상반기 인기 상품을 분석한 ‘2025 다이소몰 상반기 결산 리포트’를 내놨다고 1일 밝혔다. 다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날부터 뷰티, 건강식품, 리빙, 반려동물, 취미용품 순으로 매일 새로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VT 리들샷 1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2ml*6입)’이 1위 아이템에 올랐고, 건강식품 분야에서는 대웅제약 ‘rTG 오메가3’가 상반기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리빙 카테고리에선 ‘리빙 뽑아쓰는 키친타월 150매’가 ...
CU는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CU는 1만8600여 개가 넘는 국내 최대 점포 수와 차별화된 상품력, 데이터 기반의 영업 전개 등의 강점들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CU는 올해 초부터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상품 컨벤션 등을 통해 건기식 판매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해왔다. 애초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1분기 내로 예정돼 있었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해 그 시점을 6개월 가...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아 진정성 있는 실행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유통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롯데쇼핑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롯데쇼핑의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담겼다. 환경...
숨고·크몽·탈잉 등 용역 중개 플랫폼의 소비자 피해가 최근 수년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3개사에 대한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총 498건이다. 연도별 신청 건수는 2022년 93건, 2023년 156건, 지난해 249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다. 이들 용역 중개 플랫폼은 개인(판매자)이 자기 기술과 지식, 경험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벌도록 중개하는 사업을 한다. 3년간 피해 구제 신청 건수 중 ‘생활 서비스’ 관련 피해 사례가 261건으로 전체...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매출 3343억원, 거래액 2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 이상 성장했지만, 15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빠르게 늘어난 사용자와 거래 규모에도 불구하고 고정비와 마케팅비, 인건비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광고선전비가 2023년 266억원에서 지난해 423억원으로 늘었고, 이에 따라 광고 효율(ROAS)은 1133%에서 790%로...
롯데물산은 다음 달 6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여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대회다. 시민에게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롯데물산은 설명했다. 올해 참가자는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 1.5km를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천917개 계단을 오른다. 안전을 위해 최근 ...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편의점, 마트, 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장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최신 버전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한 후 QR코드로 결제하면, 보유 중인 당근머니나 당근포인트로 거래가 진행된다. 잔액이 부족하면 연결된 금융계좌를 통해 당근머니가 자동 충전된다. 회사 측은 당근 앱 내 중고 거래나 송금 외에도 오프라인 소액 결제까지 범위가 확대되며 당근페이가 지역 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 역할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당근페이는 강남 ...
롯데는 30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채용 계획이 있는 그룹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6·9·12월에 맞춰 오픈하는 롯데의 채용 방식이다. 이번 6월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 ▲AI ▲재무 ▲MD ▲R&D 등 총 32개 영역이며, 그룹사별 상세 모집 내용과 입사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으로는 처음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인도시장 개척 1세대 한인 사업가 피터 정과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인 ‘솔리테어(Solitaire Group)’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마트24는 마하라슈트라주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Café Peter)’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
현대백화점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국내 유통업체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장기 후원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70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 만점을 소장해 매년 55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후원한다. 회사 측은 한국미술의 학술적 재조명은 물론, 국...
컬리는 ‘패션컬리페스타’를 열고 1만7000여 개 상품을 최대 84%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션컬리페스타는 컬리가 패션 카테고리에서 여는 첫 대규모 할인 행사다. 베스트 상품부터 단독 상품, 여름 시즌 상품까지 컬리가 큐레이션한 패션 상품을 압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페스타 핫딜’ 코너에서는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만을 모았다. ‘R2W’ 라야 실키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타미힐피거 우먼’ 서머 린넨 셔츠 원피스 스트라이프, ‘벤시몽’ BSM 레인부츠 등이 대표적이다...
대명소노그룹의 호텔·리조트 사업을 이끄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오는 5일 경남 남해에 프리미엄 리조트 ‘쏠비치 남해’를 공식 개장한다. 쏠비치 남해는 양양, 삼척, 진도에 이은 네 번째 쏠비치 지점이자,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리조트다. 남해군은 연간 최대 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인 남해의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장을 앞두고 쏠비치 남해를 찾았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에 자리한 쏠비치 남해는 서울 기준 KTX로 순천역까지 이동한 뒤 차량으로 약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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