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대통령실

이스란(53·사진) 보건복지부 1차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연금개혁을 이끌었던 복지 전문가로 꼽힌다.

이 신임 차관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40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작년 6월부터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맡아 국회에서 연금개혁안을 통과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에는 연금재정과장, 연금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이 차관은 또 연금과 함께 복지부 3대 사업과로 불리는 보험급여과, 의료자원과(현 의료인력정책과)의 과장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을 임명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인재인 만큼 위기 속에서 서로를 지키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마련이란 대통령 국정철학을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1972년 ▲서울 ▲의정부여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 보건학과 석사 수료 ▲카네기 멜런 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석사 ▲서강대 경영학 박사 ▲복지부 연금정책과장 ▲복지부 보육정책과장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