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이장협의회가 게시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응원 현수막. /뉴스1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원산지 허위 표시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백 대표의 고향인 충남 예산지역 주민들이 그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읍 이장협의회는 최근 지역 주요 도로변에 백 대표를 응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달았다.

현수막에는 ‘백종원 대표님이 조용히 흘린 땀과 눈물, 예산은 늘 기억하고 응원합니다’라거나 ‘예산을 사랑하는 백종원 대표님! 예산군민 모두 대표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담겼다.

예산군은 예산시장 활성화, 원도심 재생, 축제를 통한 경제 회복 등 백 대표의 노력에 지역 주민이 지지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