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도심에 나타난 폭주족. /뉴스1

서울경찰청은 현충일 전후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 관련 경찰 358명을 동원해 폭주족 출몰·이동·집결 예상지에 순찰을 강화하고 위법 사례가 있으면 즉각 단속할 예정이다. 현장 검거가 어려울 경우 채증을 통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경찰은 강조했다.

단속 대상은 ▲2대 이상 차량이 앞뒤·좌우로 줄지어 가며 위험을 야기하는 행위 ▲신호 위반·중앙선 침범을 반복하는 난폭운전 ▲불법 튜닝 ▲불법 소음기 부착 등 굉음 유발 ▲번호판 가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