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불법행위 1891건을 저지른 혐의로 2100명을 적발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1993명을 수사 중이다. 70명이 검찰에 송치됐고, 37명은 불송치됐다.
1619명은 현수막·벽보 등을 훼손해 적발됐고, 이 중 1명이 구속됐다. 딥페이크 관련 선거 범죄는 19건으로, 30명이 적발됐다.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 기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소란 행위를 일으킨 58명이 적발됐고, 2명이 구속됐다. 투표 방해, 소란 등의 신고는 135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