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7월 입대한다.
29일 소속사 판타지오 등에 따르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한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입대가 확정됐다. 아스트로 멤버 중에선 MJ에 이어 두 번째다.
차은우는 앞서 이달 초 국방부 군악 대대 면접을 봤고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는 7월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판타지오는 인터넷 팬카페에도 입대 소식을 전하며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 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차은우 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차은우는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뒤 작년 초 솔로 가수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조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현재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