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튼튼머니' 스포츠활동 인증시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4월 추천 공공서비스로 ‘튼튼머니’, ‘스포츠 강좌 이용권’, ‘월간세알’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시기별로 국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매월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튼튼머니는 만 4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후 적립된 포인트를 스포츠용품 구매나 시설 등록, 병원‧약국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국민체력인증센터나 적립시설 등 지정된 73개의 스포츠 시설에서 운동을 하면 1인당 연간 최대 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취약계층 유·청소년(만 5~18세)과 장애인(만 5~69세)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 수강료를 지원해 준다. 최대 12개월 동안 취약계층 유·청소년은 월 10만 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나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월간세알은 건강정보, 실천 방법 등을 담은 정보지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발행된다. 국가건강정보포털 홈페이지 내 건강정보 구독신청에서 이메일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