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추진된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저감조치 및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0억9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공개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을 보면 한 장관은 작년보다 2억7488만원 늘어난 30억9876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 전세 아파트 전세 계약금이 늘면서 재산이 증가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작년보다 3억4743만원 감소한 22억601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토지와 부부 소유 아파트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11억194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2억7101만원 감소했다. 본인과 가족의 임야와 아파트 등 건물의 공시가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