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9시 5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을 향해 출발했다. 서울고검은 윤 전 대통령 자택에서 차량으로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내란 특검에 출석하겠다고 했다. 다만 출석 방식에 대해 내란 특검과 이견이 있는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하고 싶다는 입장인 반면 내란 특검은 지상 현관으로 공개 출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