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시스템코리아인증원이 9일 서울 강남구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중대재해처벌법 및 법률자문 공동 대응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시스템코리아인증원의 ISO 인증 ▲ISO심사원 및 ESG평가사 자격과정 등 교육 부문에서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남동환 경영총괄변호사, 차동언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그룹장 등이 참석했고, 시스템코리아인증원에서는 김철 원장과 곽현철 인증총괄본부 본부장, 고진규 기획인증팀 실장이 참여했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대륙아주는 법률 부문에서, 시스템코리아인증원은 인증 분야에서 각자 쌓은 노하우를 공유해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와 ESG 인증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중대재해 분야에 특화된 법무법인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를 시행·운영하고 있다. SCC는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관리하는 인증제다.
시스템코리아인증원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에 대해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인정받은 국제적인 인증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