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공익활동보고서.

법무법인 화우 소속 변호사들의 작년 공익 활동 시간은 총 7909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1인당 평균으로 계산하면 24.3시간이다.

화우와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공익 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우에 따르면 소속 변호사의 공익 활동 참여 비율은 68.35%, 구성원 변호사의 참여 비율은 40.11%로 집계됐다. 특히 전년에 비해 총 공익 활동 시간이 1706.3시간 증가해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비해 변호사들의 공익 활동 참여가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의 커버스토리에는 ▲고(故) 이홍훈 초대 이사장 추모식 개최 및 추모집 발간 ▲제7회 난민영화제 개최 소식이 담겼다.

화우는 작년 수행한 공익 활동 소식도 보고서에 실었다. 보고서에는 ▲홈리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청 사건 대리 ▲인구소멸지역 영월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제5회 교실법대회 개최 ▲제12회 화우공익세미나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교육의 역할 및 제도적 개선 방안> 개최 ▲제13회 화우공익세미나 <AI 윤리 확보를 위한 법제화 방안> 개최 ▲공영장례 시민사회 워크숍 <애도할 권리, 애도 받을 권리, 가족 대신 장례> 개최 ▲아동 청소년 대상 난민 알기 가이드북 발간 ▲화우공익논집 발간 등의 내용이 들어갔다.

화우공익재단 이인복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면 행사가 재개되면서 각 분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각을 보다 깊이 나눠 타인의 아픔에 더욱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공익적인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