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제공.

KB자산운용은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월 신규 설정한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는 우량 단기 회사채와 기업어음 등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 등에 선별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대 수익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만기 1년6개월 이하의 자산을 주로 편입해 금리 민감도와 등락 리스크(위험)를 낮췄다. 아울러 금리 인하 시 자본 차익이 발생할 수 있어 기존 초단기채 펀드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단 게 KB운용 설명이다.

현재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모펀드의 운용규모는 1067억원에 이른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32%로, 국내 출시한 단기 크레딧 채권 펀드 18종 중 가장 높다.

해당 펀드는 KB국민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