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KB연금투자 시리즈’가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연금 투자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연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에 발맞춰 새 상품도 출시했다.

KB자산운용 제공

KB자산운용은 지난달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깃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2070년 은퇴를 가정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어린이·청소년·대학생 등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전략을 제시한다. 기존의 타깃데이트펀드(TDF)보다 더 적극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현역 세대에게는 생애 주기별 자산 배분 전략을 적용한 TDF가 적합하다. KB자산운용은 패시브 전략의 ‘KB 온국민 TDF’와 액티브 전략의 ‘KB 다이나믹 TDF’ 두 가지 시리즈를 운용하고 있다. 두 TDF 시리즈 모두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로, 장기 투자 시 비용 효율성이 높다. KB자산운용의 TDF 시리즈에는 올해에만 19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됐다. 그중 ‘KB 온국민 TDF 2055(UH)’의 경우 1년과 2년, 3년 수익률이 각각 7.46%, 32.47%, 49.56%로 업계 상위권이다.

경제적 은퇴 이후 연금을 지출하는 단계인 인출기에는 ‘KB 온국민 평생소득 TIF’를 고려할 만하다. 다양한 인컴 자산에 분산 투자해 이자와 배당 수익을 바탕으로 월 지급이 가능한 구조인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