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는 ‘은퇴스쿨’이 업로드된다. 퇴직연금을 갈아타면 유리한 경우를 주제로 다뤘다. 회사가 퇴직연금을 관리해 주는 DB형(확정급여형) 적립금 비율은 작년 말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그만큼 최근 들어 DB형에서 DC형(확정기여형·근로자가 스스로 운용)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꽤 많은 것이다. 퇴직연금 업계에 20년 넘게 몸담은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출연해 DC형으로 전환하는 게 유리한 케이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26일 목요일에는 부동산 스타들의 명강, ‘부스타’가 공개된다. 18년 경력의 토지 전문 공인중개사인 이일구 대표가 출연해 ‘반드시 실패하는 땅 투자의 특징’을 분석한다. 토지 투자는 부동산 투자 유형 가운데 가장 리스크가 크다. 개발 계획에 따라 땅 가치가 급변하기 때문에 오로지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만으로 매수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사지 말아야 할 땅의 조건과 현장 정보 조사 시 체크 리스트를 정리한다.
27일에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쏙쏙 뽑아보는 ‘머니머니’ 시간이다.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출연한다.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가 커지며 한국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반면, 미국 증시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작년 말 우리나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후반으로 떨어지며 서학 개미의 수익률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자 국내 ‘서학 개미’들도 이탈 분위기다.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달부터 두 달 연속 ‘팔자’ 우위다. 이럴 때 어떤 전략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이창환 대표와 함께 알아봤다. 이 대표는 골드만삭스 기업 금융 부문 애널리스트, 글로벌 사모 펀드 운용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상무 등을 지낸 투자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