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이달 14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의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상ᆞ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 부부를 선정한다.
이번 야외결혼식을 위해 KB증권은 웨딩 플래닝,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등 예식 관련 제반 비용과 함께 대상 부부 가족을 위한 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제공과 함께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경영의 핵심은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문화와 활동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