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214450)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인적분할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증시가 위축된 상황과 겹치면서 매도에 나선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파마리서치 주식은 13일 오전 10시 24분 코스닥시장에서 48만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8.22%(4만3000원) 하락했다.
파마리서치는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하는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인적분할하기로 했다. 분할 비율은 파마리서치홀딩스 0.743, 파마리서치 0.257이다.
기존에 파마리서치 주식 100주를 보유했다면, 단수주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계산할 때 인적분할 후 파마리서치홀딩스 74주, 파마리서치 26주를 보유하게 된다. 파마리서치의 인적분할은 오는 10월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