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월급 받는 만큼 일하려 하지 말고 받고 싶은 만큼 일하세요.”
달러와 주식 등 자산의 분할매수·분할매도 투자로 4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박성현 작가는 21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 공개된 ‘재테크 명강’ 2부에서 이 같이 말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일부 사회 초년생들이 회사를 그저 근무 시간을 채워 돈을 버는 곳으로 여기는 것에 정면 반박했다.
[영상보기 : https://youtu.be/_6ak5A2Kwm0]
그 역시 18년 동안 대기업을 다닌 K직장인이었다. 당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맡아 ‘1200만 다운로드’라는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월급 외 별도 보상은 없었다. 하지만 이 경험은 그에게 큰 자산이 됐다. 앱을 개발하는 노하우를 쌓은 덕분에 자동 분할매수·매도 앱을 만드는 회사를 창업할 수 있었다.
박씨는 “만약 회사에서 ‘받는 만큼만 일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대충 했다면 앱 개발에 대한 경험이 쌓였겠느냐”며 “내가 열심히 해봤자 회사 좋은 일만 하는 것이라 생각지 말고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성실하게 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젊은 시절엔 투잡, 쓰리잡 등 부업을 해서라도 일에 매진하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씨는 “많은 분이 ‘돈을 어떻게 굴리는 게 좋을까’라는 데만 관심을 갖지만, 종잣돈이 적을 땐 투자를 해도 유의미한 수익을 얻기 쉽지 않다”며 “티끌 모아 티끌인 셈”이라고 했다. 그는 발상을 전환했다.
우리의 노동 가치는 젊을 때 크게 인정받다가 점점 나이 들수록 가치가 떨어진다. 박씨는 “노동력의 가치를 크게 인정받을 젊은 시절엔 최대한 노동으로 많은 자본을 만들어내고 어느 정도 자본이 쌓였을 때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투자)을 만드는 게 효율적”이라고 했다. 자본이 쌓이기도 전에 현재의 시간을 즐기는 것에만 몰두해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어렵다는 이유다.
그는 “회사의 일을 하는 직장인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젊을 때 치열하게 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자신은 100억원대 부자(금융자산 15억원)가 될 수 있었다고 했다.
박씨의 투자 스토리와 경제적 자유에 대한 생각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의 ‘재테크 명강’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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