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발표된 가운데 3일 프리마켓(Pre-Market·오전 8~8시 50분)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4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1400원(2.38%) 내린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 대비 6500원(3.28%) 낮은 19만1400원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8500원(2.58%) 내린 32만500원에 거래되며 하락세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 KB금융(105560), NAVER(035420) 모두 줄이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탓이다. 이번 상호관세 부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내용은 시장이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당장 자동차 등 주요 수출제품의 대미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