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 그룹이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중개전문 회사인 정진아시아M&A센터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7일 설립된 정진아시아M&A센터는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각, 인수, 합병 등 M&A를 중개한다. 목표 기업은 회사 가치 10억원 이하부터 회사 가치 1000억원에 이르는 소규모, 중소기업이다.
정진아시아M&A센터는 M&A 중재자 역할을 맡는다. 매각기업의 합리적 가치평가부터 인수기업 요구에 맞는 주선 등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거래 종료까지 보수나 수수료도 받지 않는 완전 성공 수수료제를 채택하고 있다. M&A 절차가 지지부진하지 않도록 거래 기간도 최대 6개월로 빠르게 거래를 종결하는 것이 목표다.
정진아시아M&A센터는 성공적인 M&A를 위한 풍부한 네트워크도 확보 중이다. 현재 세무사와 회계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고 있다. 또 설립 2주만에 200억원 규모의 의료장비회사 M&A 딜을 중개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중소기업들의 M&A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이와 같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M&A 중개에 나서 기업 성장을 위한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