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로고. /크라우드웍스 제공

인공지능(AI) 테크기업 크라우드웍스(355390)가 이재명 테마주로 묶이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라우드웍스 주가는 지난 4일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찍었다. 장 시작과 동시에 29.91% 올라 886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명 테마주로 묶인 게 주가 상승 동력이 됐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AI 강국 위원회’의 원외 부위원장을 맡아서다.

김 대표는 지난달 열린 AI 강국 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의에서는 LLM(거대언어모델) 구축을 위한 기업 간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크라우드웍스는 AI 적용 설루션을 제공하는 테크기업으로, 미국 정보기술(IT) 리서치 기업 가트너 리포트에 우수 기술 기업으로 4년 연속 등재됐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