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제품. /유일로보틱스

코스닥 상장사 유일로보틱스(388720)가 SK온의 미국법인과 콜옵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2일 장 초반 20% 넘게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800원(23.99%) 오른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유일로보틱스는 김동헌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가 SK온의 미국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콜옵션(매도청구권) 조건이 포함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2만8000원으로, 옵션 행사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최대 5년이다.

콜옵션 대상 주식 수는 완전희석화 기준 지분 23%로, 향후 SK배터리아메리카가 콜옵션을 행사하면 최대주주 지위를 얻을 수 있는 물량이다.

앞서 연초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과정에서도 보유 중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