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올해 하반기 동안 보험사기 예방 대국민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험사기 대국민 집중 홍보 기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숏폼 영상 배포, 버스 정류장 스크린 및 카카오 배너 광고 등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피소드 부분을 패러디해 보험사기에 연루될 경우 최대 10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광화문·강남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15개 버스정류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한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도 진행된다.

한편 금감원과 협회는 경찰·건보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보험사기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