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스타트업 25곳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25곳은 인공지능·신기술 활용·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블록체인·애그·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성과가 기대된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오는 22일 ‘킥오프 데이’를 시작으로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은 물론 협업역량강화, 투자연계 및 IR 기회,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도 지원된다.
이번 선발에는 은행과 금융·경제 관련 범농협 18개 계열사의 63개 부서가 참여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해 외부생태계와 적극 협력 중”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