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고객 대표가 굿윌기부함에 1호 기부를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이 365일 언제든 편리하게 물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전국 자동화기기(ATM) 코너에 기부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물품 기부함인 ‘굿윌기부함’을 우리은행 소공동지점에 설치했다. 우리금융은 기부함 운영을 서울 내 우리은행 영업점 20곳을 포함해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부한 물품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의 급여로 사용된다.

기부함에는 기부 신청서와 물품을 담을 수 있는 기부 봉투가 비치돼 편리한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자가 기부 신청서를 작성해 물품과 함께 넣으면 굿윌스토어에서 확인 후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원(WON)뱅킹 플랫폼에 신설된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서비스를 이용해 많은 양의 물품을 편리하게 기부할 수도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 속 금융 거래가 이뤄지는 공간에 마련된 기부함이 장애인 자립과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