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로야구 4경기가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됐다.
13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대전(한화 이글스-LG 트윈스), 잠실(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 인천(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 대구(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점차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수도권 또한 장마 영향권에 들었다.
이에 대전 경기를 시작으로 대구, 잠실, 인천 경기 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대전의 경우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하늘의 방해로 14일 주말시리즈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취소된 4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KBO리그는 6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에는 더블헤더를 개최하지 않는다.
오후 6시 30분 기준 창원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은 취소되지 않았다.
[OSEN=잠실, 이후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