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자사의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액이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원)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LG CNS는 2006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업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스쿨, 인도네시아 재정정보,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라오스 조세행정정보, 우즈베키스탄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등 지금까지 전 세계 20여개국에 약 40여건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했다.
LG CNS는 전자민원, 특허, 현금영수증, 교통 시스템 등 국내 전자정부에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해외 전자정부 사업 수출 성과를 나타내며, 대한민국 전자정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초에는 UN의 전자정부시스템 평가 결과 LG CNS가 개발한 전자정부시스템이
걸프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G CNS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전자정부 기술을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으로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지능형 전자정부 구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