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까지 누린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에 지어지는 아파트지만 인근 화성 동탄2신도시의 생활편의·교통 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입지가 돋보인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와 마주한 동탄2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돼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주민들도 이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택지개발지구에 생긴 단지나 신도시급 대단지의 경우 아파트가 완성되더라도 주변에 상권이나 교통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아 입주민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걱정을 덜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2018년 개통 예정이고 2016년 상반기에 GTX 동탄역이 조기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갈 수 있다. GTX가 완전히 개통하는 2021년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삼성역과 수서역의 경우 환승을 통해 업무시설이 밀집된 서울 지하철 강남역과 양재역까지도 쉽게 갈 수 있다. 동탄역에서 KTX를 타면 목포까지 1시간50분대, 부산까지는 2시간 안에 갈 수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되면 용인 처인구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총 1만여가구가 들어서는 남사∙역북도시개발사업과 용인테크노밸리 등이 들어서면서 처인구가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