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한 초딩의 답' 2탄이 네티즌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터프한 초딩의 답? 초등학생들 웃긴 답 모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다양한 초등학생들의 시험 답안지가 공개돼 있다.
이 가운데 한 시험 답안지가 눈길을 끈다. '산에서 밥을 지어 먹으면 안 되는 까닭을 쓰시오.',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 화장실 문을 열기 전에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쓰시오.', '친구가 교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때는 어떤 말을 해 주어야 하는지 쓰시오.' 라는 문제에 예상치 못한 답이 달려 웃음을 자아낸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선 "거지로 오해 받을까 봐.", 두 번째 질문에는 "자꾸를 내린다.", 세 번째 질문에는 "꼴에"라는 엉뚱한 답을 각각 달았다. 전부 오답 처리됐다.
'터프한 초딩의 답' 2탄을 접한 네티즌들은 "터프한 초딩의 답 귀여워." "역시 아이들이란" "터프한 초딩, 창의력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2013.06.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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