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가 자회사인 KT링커스를 통해서 커피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KT링커스는 최근 커피 유통업체인 에이치앤피아이앤씨(H&P Inc)라는 회사의 지분 8%(8695주)를 약 8억원에 매입했다. 올초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인 '라바짜(LAVAZZA)'와 손잡고 원두커피 자판기를 국내에 보급하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본격적으로 커피유통 사업 투자에 나선 것이다.
실제 H&P Inc는 이 과정에서 지난달 ‘KT Olleh Avenue Artdecafe’(KT 올레 에비뉴 아르드카페)라는 상호의 이름을 달고, 바리스타와 매장 매니저 등 주요 인력 채용에 나서기도 했다. 강원 속초와 충남 태안, 부산 해운대, 대구 칠곡 등 지방에 위치한 매장을 대상으로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는 격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KT가 커피 전문점 시장까지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KT Olleh Avenue Artdecafe’라는 상호를 각 매장에서 활용하고 있고, 커피 전문 유통업체의 지분까지 인수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6000억원 규모로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이 대부분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KT링커스 관계자는 “커피 사업이 수익성이 가장 높아 관련사업을 우선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KT가 커피 사업까지 발을 내민 건 계열사인 KT링커스가 공중전화 유지관리와 보수가 주 업무이다보니 수익성이 점차 떨어지자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구상 때문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KT링커스는 최근 커피 유통업체인 에이치앤피아이앤씨(H&P Inc)라는 회사의 지분 8%(8695주)를 약 8억원에 매입했다. 올초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인 '라바짜(LAVAZZA)'와 손잡고 원두커피 자판기를 국내에 보급하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본격적으로 커피유통 사업 투자에 나선 것이다.
실제 H&P Inc는 이 과정에서 지난달 ‘KT Olleh Avenue Artdecafe’(KT 올레 에비뉴 아르드카페)라는 상호의 이름을 달고, 바리스타와 매장 매니저 등 주요 인력 채용에 나서기도 했다. 강원 속초와 충남 태안, 부산 해운대, 대구 칠곡 등 지방에 위치한 매장을 대상으로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는 격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KT가 커피 전문점 시장까지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KT Olleh Avenue Artdecafe’라는 상호를 각 매장에서 활용하고 있고, 커피 전문 유통업체의 지분까지 인수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6000억원 규모로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이 대부분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KT링커스 관계자는 “커피 사업이 수익성이 가장 높아 관련사업을 우선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KT가 커피 사업까지 발을 내민 건 계열사인 KT링커스가 공중전화 유지관리와 보수가 주 업무이다보니 수익성이 점차 떨어지자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구상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