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이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임명됐다.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보건의료 분야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다.
이형훈 신임 차관은 1966년생으로 조선대부속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책학으로 석사학위도 받았다.
공직에는 제38회 행정고시로 입문했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세계보건기구(WHO) 파견 등을 역임했다. 지난 3월부터는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맡아 국내 공공조직 기능 및 관리 업무를 총괄했다.
대통령실은 “이형훈 2차관은 갈등 상황 중재 능력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치밀한 기획력을 지니고 있어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평가가 높다”며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고, 치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회복과 정상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광주 출신 ▲연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정책학 석사 ▲제38회 행정고시 ▲세계보건기구(WHO) 파견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