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선 ‘화성 정찰 궤도선(MRO)‘이 2008년 4월 화성의 북극 근처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마치 나무들이 서 있는 언덕을 찍은 것 같지만, 실제 나무는 아니다. 봄 햇빛으로 모래언덕 표면을 덮고 있던 이산화탄소 얼음(서리)이 녹아내렸고, 원래 모래언덕 안쪽에 있었던 짙은 색의 모래가 점점 드러나 생긴 어두운 줄무늬다.
입력 2025.06.29. 13:45업데이트 2025.06.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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