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KASA)은 2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민간 주도 우주항공산업 확대를 위한 ‘KASA-LG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주청은 기업 중심 우주항공산업 확대를 위한 정책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또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활용하면 신시장 개척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LG는 자체 우주기술을 기반으로 한 LG의 역할을 논의하고 우주 스타트업 육성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달 탐사 로버 주행 테스트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2032년 달 착륙 목표 계획을 공개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7일 10시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립11주년 기념 우수직원 이사장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도 연구현장 및 연구회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면서 연구회와 출연연구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연구회 직원 총 11명이 이사장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식 이사장은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출연연구기관과 연구회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7일 10시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위조상품 유통 방지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홀로그램, 워터마크 등 위조상품 유통방지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위조상품 유통 방지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콘퍼런스는 위조상품 차단을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과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퍼런스는 위조상품 유통 방지 기술 전시·시연과 한·미 양국의 위조상품 유통방지 정책 세미나 및 상표권자와 위조상품 유통 방지기술 보유기업 간 심층상담을 위한 박람회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제주AX융합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구원은 정부의 ‘인공지능(AI) 3강’ 국가전략과 제주도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연계해 지역 내 AI 연구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AX융합연구실은 제주 지역에 특화된 세 가지 핵심 분야인 AI 기반 기후테크, 소버린 인공지능전환(AX) 관광서비스 기술 개발, 초저전력 AI 반도체 및 인재양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