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과 설계·제작업체 등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안전규제 체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안위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가 최상위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상용화가 늦어지지 않도록 규제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14일 오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산업재산권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특허·상표·영업비밀 등 지식재산 분쟁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당사자 간 대화와 합의를 통해 해결하는 제도다. 기념식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용기 변리사, 정해양 변리사, 이지은 변호사가 분쟁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공로로 포상도 받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3일 의생명과학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김장성 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이 발표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최신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 동향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출연연 AI 연구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ETRI, 에너지연, KIST, KISTI, 원자력연 등 주요 출연연을 비롯해 여러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AI 분야 현황과 협력방안을 의논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AI는 국가 미래를 좌우할 전략기술인 만큼, 출연연이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