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미래 로봇을 연구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지원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지난 3월 31일 관악캠퍼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서울대학교 로보틱스연구소 설립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극지연구소는 1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4인으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해당 연령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체험단은 서류 심사와 극지 상식 퀴즈, 심층 면접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체험단은 선발 이후 극지안전훈련, 발대식 등 사전 일정을 수행한 뒤 7월 말, 총 6박 8일의 북극 체험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제11대 이사장에 김광용 인하대 기계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광용 신임 이사장은 유체기계의 최적설계 분야 권위자로서 관련 국제저널과 국제학회 창설을 주도했고, 한국유체기계학회 회장, 아시아 유체기계평의회 회장,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우주항공협회’라는 약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협회는 “명칭 일관성‧통일성을 확보하고, 12자로 길었던 명칭을 간소화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우주항공협회는 1992년 설립된 정부 산하 우주항공산업 단체로 150여 개의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