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 /뉴스1

한미약품(128940)은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제품 이름을 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약은 독자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다. GLP-1은 음식을 먹었을 때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식욕 억제를 돕는다. 한미약품 의료 포털 ‘HMP’에 가입한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공모를 받는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최근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교직원과 환자 47명이 참여해 혈액 1만6480cc가 모였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하고 일부는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 병원은 2004년부터 혈액 수급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매년 헌혈 행사를 하고 있다.

대원제약(003220)은 ’2025년 바이오 헬스 사업 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시상식’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포함한 16개 기관이 주관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투자 포럼에 기여해 상을 받았다. 회사는 포럼에 참여해 기술 이전 성과를 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와 함께 사내 토크 콘서트를 했다고 2일 밝혔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건강 보험 급여 적용 2주년을 앞두고 행사를 진행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안영진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2공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백신 생산 시설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회사는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국가별 인허가 절차를 소개하고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알피바이오(314140)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기능성 오일 복합 제형에 대해 국내 특허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유산균과 고함량 식용 오일을 캡슐로 만들었다. 캡슐 1개에 유산균 1000억마리까지 들어갈 수 있다. 실온에서 18개월 동안 유산균이 생존할 수 있다.

오스코텍(039200)은 신동준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1999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했고 이후 KB증권 리서치센터장과 투자전략본부장을 지냈다. 회사는 주주와 소통하며 합리적인 경영 체계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