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공급 예정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을 오는 7월 4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투시도 / 자료 = 코오롱글로벌 제공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시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현재 대전시 중구 은행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문을 연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단지 내 상업시설에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째깍섬, 모그와이(MOGWAI), 종로엠스쿨 3개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어린이 체험·돌봄 전문 브랜드 ‘째깍섬’과 반려견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를 단지 내 입점해, 아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는 물론 반려견을 둔 보호자까지 세대 전반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로, 전국에서 보기 드문 ‘키즈·펫 복합 라이프 케어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교육 브랜드인 종로엠스쿨도 입점한다.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맞춤학습을 제공하며, 영어·수학·자기주도학습·시험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민에게는 수강료 2년간 50% 할인(한자교육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육아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경력단절이 되거나, 자녀 돌봄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고자 이번 솔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입주민 가정의 교육 만족도와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들도 적극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