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5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35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357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이 중 2228가구는 일반분양이다.

대우건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 천현동 130번지 일원에 공공분양아파트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사전청약분 866가구를 제외한 249가구가 본청약에 돌입한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의 첫 분양 단지다.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하며 하남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인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하남시청,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를 비롯해 스타필드, 홈플러스,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57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남부순환로,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차량 이용 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가 20분대, 여의도(YBD)와 강서 마곡지구 등이 30분대 소요돼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 단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 재개발, 재건축,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