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이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분양에 나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셧다운 해제 소식에 따라 평택 부동산 시장이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해당 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 /BS한양 제공

평택 부동산 시장은 올해 초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파운드리 생산라인 가동률을 6월부터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글로벌 인프라 총괄조직의 평택 이전 확정 등 잇따른 투자 소식이 전해지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BS한양은 설명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평택의 지난해 9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56건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3월 거래량은 573건(지난 16일 기준)으로 약 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3월 실거래 신고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2023년 8월 이후 19개월 만에 월별 거래량이 600건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

평택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자 BS한양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도 분양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브레인시티 최저 수준인 약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도 약 1453만원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타 단지에서는 유상으로 제공되는 품목을 포함해 총 11가지 옵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BS한양은 설명했다.

또한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계약금 5%에 최초 계약금을 500만원까지 낮춰 부담을 최소화했다. 브레인시티에서 유일하게 계약 이후 조건 변경 시 추가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를 도입했다.

단지 주변에는 교통·인프라 호재들이 예정돼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평택지제역에 추진 중인 GTX-A·C노선 연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고, 브레인시티에는 2030년 개원 예정인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2029년 예정),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2026년 예정) 등과 같은 대규모 연구·교육 인프라 조성 및 개발이 함께 예정돼 있다.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평택지제역 접근성이 좋고,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도 가장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브레인시티 내에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