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2일 서울 CJ방배사옥에서 2024년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CJ대한통운 방배사옥 1층에서 열린 2024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사진 맨 오른쪽)와 우수협력사 대표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이 시상식은 지난해 주요 공종별로 공사수행능력이 우수하고 부문별로 기여도가 높은 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시상금을 제공하는 행사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상생 문화를 고취하기 위해 이 시상식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건축, 설비, 전기 분야에서 철근콘크리트, 창호, 수장 등 7개 공종의 우수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각 협력업체에 대한 평가는 시공역량, 안전관리 역량, 경영상태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고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수상을 한 기계설비 공종의 김민모 진호실업㈜ 대표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함께 한 여러 현장에서 성실하게, 안전하게, 확실하게 시공을 하려고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100년 건축물을 짓는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건설 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관계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