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9일 한국 토종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 등 총 6관왕을 달성한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예술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우리 문화가 인류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을 축하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며 “오랜 시간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창의적인 도전의 결실“이라고 했다.
이어 ”어쩌면 해피엔딩은 우리 고유의 정서와 가치, 그리고 인간의 깊은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국경을 넘은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순간, 우리 모두 함께 마음껏 자랑스러워하고 축하합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 예술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또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