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현장의 뜻을 잘 전달하는 원내대표로 활동하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내란과 김건희 등 특검, 민생을 살리는 법안들을 위해서 또 제가 해왔던 역할들을 이어서 할 일이 많다. 그래서 원내대표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여야와 함께 내란 특검 등을 빠르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민생 관련해서는 요청할 것이 있으면 정부에 최선을 다해 요청하고, 국민의 뜻을 전달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보조를 맞추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여당이 됐다. 오는 13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