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3일 오후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선 당일인 3일 오후 10시 46분 전국 개표율이 20.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44.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17% 순이다.

수도권 개표율은 경기 19.96%, 인천 9.38%, 서울 14.37%로 각각 나타났다.

이날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전국 기준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후보 39.3%, 이준석 후보 7.7%로 예측됐다.

제21대 대선 공식 투표는 이날 오후 8시에 종료됐다. 전국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