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제1연평해전 26주년을 맞아 “그날의 정신을 오늘의 책임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뉴스1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1연평해전 26주년, 승전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이같이 썼다.

김 비대위원장은 “우리 장병들은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지켰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북한은 멈추지 않았다. 포성은 멎었지만 도발·위협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은 그날과 같은 결기로 바다를 지키고 있다”며 “26년 전 승전을 기억한다. 조국을 지킨 그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자유를 지키는 일,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우리가 끝까지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