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후 당대표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
김 전 장관 측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20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 전 자관의 당대표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회견 후 수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전 장관은 이날 회견에서 내달 22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선언을 할 계획이다.
현재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는 안철수 의원, 조경태 의원 등이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한동훈 전 대표도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대 불출마를 선언했다.